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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화장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9.18 조회수 24

청소년 화장, 요즘 초중고 학생들이 화장을 하고 학교에 다니는 모습을 흔히들 볼 수 있다. 우리학교같은 시골학교에는 그래도 없을줄 알았는데 있다. 그래서 가끔씩 선생님들한테도 많이 혼나고 매번 그런 모습을 볼 때 마다 '저렇게 혼나는데 왜 매번 화장을 하고 오지? 질리지도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화장을 하지 않는 다른 여자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기위해 화장을 한다고 변호 했다. 자신감이랑 화장이랑 무슨상관... 아 솔직히 자신이 다른사람들보다 조금 더 특출하거나 무언가 더욱 부각 된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도있다. 그런데 내눈에는 화장을 하려고 눈고리를 길게 빼고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면 더 흉측해 보인다. 내 얼굴도아니고 내 피부도 아닌데 이렇게 관여할 권리는 없지만, 빠르면 초등학생 늦어도 중학생 때 화장을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30살이 넘어서는 각종 피부질환과 또 피부가 탈색되는것 같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화장품 색깔이 자기자신 고유의 피부색을 다 흡수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화장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화장을 하더라도 피부색을 하얗게 보이는 화장같은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대신 연하게 하고 집에가서 자기전에 꼼꼼하게 지운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렌즈, 렌즈는 눈동공을 더 크게 보이게하여 이뻐보이려고 하기위해 여성들이 눈에 착용하는 얇은 막같은 것인데 정말 눈에 해롭다. 학생들은 대부분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용안에서 렌즈를 사려고 5천원~6천원짜리 싸구려 렌즈를 사다가 눈에 착용한다. 그런데 렌즈를 자꾸만 사용하다 보면, 렌즈가 눈에있는 세균에 감염되어 눈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도 있고, 나중에서는  눈에있는 각막(눈의 가장 겉부분)이 다 망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실명이 될 확률이 더 높고 그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온다고 한다.

 화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보다는 아름다움을 선택하고, 이런 기초 상식들을 알면서도 또 많이 봐오면서도 화장을 금치 못한다. 마치 남자들이 담배를 피는것처럼.. 화장도 중독인것 같다. 더 이뻐지고, 더 아름다워 지려고 하는것이 여자마음이기는 하지만 초중고 학창시절때는 그 누구도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 더 이쁜것이 사실이다. 학장시절때는 학창시절답게 보내야지 나중에 자신의 학창시절을 담은 사진을 봐도 '아~ 내가 이때는 이랬구나~' 하는 생가을 할 수 있고 화장은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충분히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비크림정도만 바르고 얘들아. 화장하는 누나 동생들! 또 친구들! 지금 너네 얼굴이 젤 이쁘니깐 화장은 나중에 어른이 되서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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