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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9.14 조회수 22
이쁘고 잘생기면 좋다. 그렇지만 나는 그것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이 글을 쓰면서텔레비젼에 얼굴을 비치는 연예인들을 디스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연예인도 나름의 직업이고 그들이 방송에 나와서 무엇을 어떻게 하든 그것 모두 다 먹고 살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딱히 부당한 행위가 아니라면 내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 물론 그들이 내게 있어서 (좋다, 싫다) 등의 반응은 있을 수 있겠지만 뭐 그건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깐. 아무튼 우리들은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사람들의 내면을 좀 더 살필 줄 알아야 한다. 10살 ~ 25살 사이에 아무리 이쁘고 정말 하늘에서 여신님이 떨어진 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라도 시간이가면 그 속내가 보이고 더군다나 결혼을 한다면 아마 더 빨리 나타날 지도 모른다. 나도 물론 정말 아주 못생긴건 싫다. 아무리 마음이 좋더라도 정말 얼굴에서 버섯이 자라날 정도로 못생겼다면 나는 외면해버리고 말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못생긴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나는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외모보다는 생각과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이쁜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이쁜줄알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의 이쁨의 대가를 받으려고 한다. 정말 꼴볼견이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이쁜사람이 나타나면 시기하고 경쟁하려고 한다. 본래 서로 경쟁한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얼굴에 칼을 대면서 까지 서로 더 이뻐지려고 한다면 언젠간 지구에는 똑같은 사람만이 남겨질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이쁜사람들은 우리들 한테 감사해야한다. 왜냐하면 그들보다 '덜 아름다운' 우리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부각되는것 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듯 거듭 강조해서 다시 말하자면 외모는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칼을 댄다 하더라도 무너지게 되있다. 하지만 사람 내면의 마음은 오히려 시간을 무너뜨릴 수 있을정도로 강력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나는 세상에 못생긴사람은 없는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다 사람속에서 나온것이고 눈코입 똑같이 다달려있을 뿐 그 위치가 조금조금씩 다른것 뿐이지. 모든사람들은 각자만의 빛깔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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