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는것은 어디에 가도 존재하는 것이다. 기후 환경에따른 집의 모양... 옷입는것... 음식 문화 또 대표적으로 언어등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가 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살아있는 동물음식' 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제목부터 잔인해 보였지만 제발 잔인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클릭했다. 아... 그런데 내용이 생각보다 잔인했다. 사람들이 음식을 일부러 살려서 먹는 이유가 대부분이 그 동물이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에는 살아있는 원숭이 머리 윗부분에 숟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만 내고 원숭이가 큰 비명을 지를때까지 퍼먹는것이 전통이라고 하는데... 이건 너무 잔인한것 같았다. 그리고 물고기를 산채로 잡고 급소를 노리지 않게 칼질하여 회를 뜬 다음 물고기가 죽을때까지 그 괴로워 하는 모습을 즐기며 살점을 먹는다고 한다... 너무 잔인했다. 인간들이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생명체를 아끼고 소중이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보다 한단계 더 높은곳에 지능을 가진 어떤 생명체들이 나타나 인간들의 내장, 뇌등을 파내고 또 우리들이 괴로워하는 모습들을 즐긴다면 정말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굳이 먹는다해도 동물들을 그렇게 잔인하게 까지 죽이지 않고, 그래도 덜 고통스럽지 않게 단칼에 죽여주어야 그것도 동물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다. 미래에 동물들을 위한 영혼을 빼는 기계가 나왔으면 좋겠다. 물론 이것도 악이용 된다면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로워 질 수 있지만 잘만 이용된다면 동물들의 인권을 그나마 지켜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영혼을 빼내면서 아프지만 않는다면 참 좋을텐데... 지금의 내 상식으로써는 말도안되는 일이지만 과학의 발전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사실 글을 보기전부터 '동물들을 위해 채식주의를 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사람 마음이란것은 그렇게 쉽게 뜻대로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였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먹을때도, 소고기를 먹을때도, 닭고기를 먹을때도, 오리고기를 먹을때도 (아... 너무 많이 먹었나...) 동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나도 먹고싶은걸... 차라리 동물들이 사람처럼 지능을 가진 내에서 범죄를 지은 동물들은 인간의 먹이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지만 지능을 가진 인간들 사이에서도 '사형'이 인권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기때문에... 글이 이상하게 흘러갔지만... 결론은 이왕 고기를 먹는다면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동물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먹었으면 좋겠다. 그들도 그들나름의 가족이 있고 그들 나름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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