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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 '신의 탑' 을 보면서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6.19 조회수 15

할거없을때는 웹툰을 즐겨본다. 초등학생때만해도 심심하면 무조건 게임만 했는데 게임도 질리는걸 보니 나도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볼만한 웹툰이 없어서 작년에 태웅이형이 소개해준 신의 탑을 보기로 하였다. 하루만에 웹툰을 다 읽었다. 처음에는 완결웹툰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중간에 딱 끊겼다. 그래서 요즘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왜냐하면 신의 탑은 월요일마다 연재되는 웹툰이기 때문이다. 주제는 자신의 모든것이였던 소녀를 따라가는 소년,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인데 이게 무슨뜻이냐면 '밤' 이라는 소년이 '라헬'이라는 소녀를 따라 어떤 탑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탑의 이름이 신의 탑이다. 사람들은 신의 탑 꼭대기에는 돈과 권력 재물 등 그 사람이 원하는것이 준비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뭐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의 탑을 오르려면 각 층에서 '랭커'라는 직위를 가진 사람들이 내준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랭커는 말그대로 탑을 끝까지 올라간 사람들을 말한다. 어찌됬든 밤은 먼저 탑에 먼저 들어간 라헬을 따라 동료들을 만나 시험을 통과해 올라가다 라헬이 자신의 동료인것을 알게 됬다. 원래 알고있었나...  라헬은 밤을 배신했다. 아... 너무 야속했다. 왜냐하면 밤은 라헬이 탑을 오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근데 그 요망한X이 밤을 죽이려고 했다. 이게 대략 1부의 큰 줄거리다. 2부에서는 또 다른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밤은 'FUG' 라는 범죄 조직단에 들어가서 머리를 기르고 눈을 가린채로나오는데 참 말이없어졌다. 그리고 그렇게 동료를 생각했던 아이가 시험에서 동료들을 떨어뜨리려고 한다. 라헬 때문에 밤이 나쁜길로 빠진것 같아 아쉬운데 아직 결말이 안나왔으니 지금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는 중이다. 저번 주 연재에서 어째서인지 밤이 동료들을 도와 나쁜놈을 죽였는데 하루만에 댓글이 10만개가 넘개 달렸다. 웹툰사상 그렇게 댓글이 많이달린건 처음있는일이라 나도 좀 많이 놀랐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4천만명인데 그중에 10만명이 어떤 웹툰을 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결말까지 나오면 1화부터 다시 볼 생각이다. 아, 정말 SIU(신의 탑 작가)작가님 덕분에 그렇게 싫었던 월요일이 이제는 기다려진다. 작가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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