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K팝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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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04.16 | 조회수 | 30 |
작년 12월부터 자꾸만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그 이유는 바로 'K팝 스타'라는 프로그램 때문이다. 요즘 사회시간에도 배우는데 확실히 전 세계적으로 한류풍이 불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다. 일본에 애들이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소녀시대(걸그룹 이름), 소녀시대!" 거리는걸 보면 소름이 쫙 돋는다. 사회선생님도 'K팝 스타' 방송에 푹 빠지신것 같다. 선생님 시간에 진도를 쫙 빼고 시간이 조금 남으면 항상 K팝 스타 얘기를 하신다. 선생님의 생각을 들어보면 재미있기도 하다. 지금 TOP3 에 올라가는 애들은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라는 사람들이다. 내 생각에는 박지민이 우승할것 같다. 왜냐하면 지난 방송에서 'Over the rainbow' 라는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 점수 300점 만점 중에 299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6살인데 어떻게 그런 가창력이 나올까 하면서 미래가 기대된다고 생각했다. 이하이는 생방송 진출 전까지는 잘한것 같은데 왠지 조금 질리는 스타일인것 같다. 이하이가 부른 노래를 들으면 '어! 이하이다!' 라는 생각은 바로 드는데 부르는 노래마다 음색이 다 똑같아서 질린다. 백아연은 박지민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참가자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 랑 비슷한 음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 마치 파란 물결이 흐르는 숲속의 동굴과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다음 주 방송에는 이하이랑 박지민이 살아남고 백아연은 떨어질 것이다!' 라고 한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것을 느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 백아연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본의 아니게 서론이 너무 길었던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 주제를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너무 차이난다. 물론 어려서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심사기준도 어정쩡해서 네티즌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또 문제점이 되는건 앞으로 방송 2회만 더하면 우승자가 결정된다. 그런데 심사 점수가 심사위원 점수 60% + 시청자 문자투표 30% + 온라인 사전투표 10% 이다. 따라서 우리 시청자들이 참여할수 있는 정도는 무려 40% 정도나 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의 손으로 뽑는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팬이많은 참가자라면 심사위원 점수가 좀 적다해도 40% 때문에 우승할 수 있다. 그래서 내생각은 문자투표율을 20%로 하고 온라인 사전투표는 그대로 10% 로 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전문가인 심사위원들이 뽑는 점수율이 더 많아야지 6 : 4 는 좀 심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4월달에 시즌 1 방송이 끝나는데 5월달에 합의를 봐서 시즌 2를 한다고 한다. 난 당연히 그 방송을 보겠지만 바라는점이 있다면 첫번째로 명확한 심사기준, 두번째로 생방송 투표율이 개편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하고싶은말이 있다. 그건 바로.... 백아연 우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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