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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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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께
작성자 남희정 등록일 12.09.27 조회수 50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한테 편지쓰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솔직히 심신이 건강하고 품격있는 상촌인? 이랑 거리가 먼거 잘알아요 그리고 평소에 제가 잘못한거면서 선생님께 대든것도 맞습니다. 그런대 선생님 저는 요즘 학교가 정말 싫어요 항상 똑같아요 하루하루가 그저 반복되는것만 같아 지루하고 화가나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속에서 무언가 올라오는듯한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제가 화장을 계속하고 그러는건 제가 선생님이 무슨말씀을 하셔도 대들 그런 입장이 아닌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하는건 버릇이 되어버렸고 제가 무언갈 하거나 그럴때 화장기없는 얼굴로 돌아다니면 지금 제가 그렇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그러는애가 되지 못할꺼예요 제가 선생님 말씀을 안들은건 백번잘못한거 맞습니다. 이제부턴 조금이라도 고쳐보도록 노력하고 문창도 열심히 쓸께요 영어번역도요....그러치만 선생님 제발 가끔씩이라도 저를 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다른 중학교에 비해 너무 늦게 끝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지않으세요? 다른학교는 원래  3시쯤에 하교를 했는대 방학이 줄고 8교시로 늘려도 5시에는 끝이납니다 . 하지만 저희는 방학도 줄었는대 야간자율학습까지 하잖아요 보충도 하고요. 차라리 화,목,금 만 야간자율학습을 시키는건어떨까싶어요 저 또한 쉬고싶고 다 그럴진 모르지만 애들도 그러고 싶어할꺼예요 야간자율학습을 안한다고헀을때 애들 소리지르시는것도 들어보셨을꺼예요. 애들도 힘들꺼같고요 그러케 딱 일주일에 2번만이라도 쉬게해주세요 솔직히 학생도 학교에대해서 의견을 내놓을수 있는거 아니예요? 원래 학교는 선생님들이랑 학생들이랑 같이 쓰는공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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