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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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8.21 | 조회수 | 22 |
민규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를 보고싶다고 하길래 같이 보러 다녀 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도둑들'과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훔치는 내용이었다. 조선판 도둑들이라고 할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에 의해서 우의정인 덕무의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서 덕무와 조선 최고의 꾼들이 서빙고에서 얼음을 훔치는 얘기였다. 그 당시 얼음은 정말 귀한 재산이고 권력의 상징이었는데 좌의정이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고는 얼음을 함부러 사용하고 백성들은 무더위에 죽어나간다. 권력을 남용에서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그당시 좌의정들이 나쁘다고 생각을 했다. 그 정도 신분이라면 지금 이시대 대통령 아랫 사람들인데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펴내지는 못할 망정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장면들을 보고는 화가 났다. 지금의 정치인들도 혹시 권력을 내세우고 있다면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덕무와 도굴 전문가, 폭탄 제조 전문가 등 조선 최고의 꾼들이 서빙고에서 얼음을 훔쳐서 백성들에게 나눠주었을 때는 정말 속이 다 시원했다. 사극 코미디 영화 답게 해학과 풍자가 있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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