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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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6.07 | 조회수 | 28 |
검찰청과 솔로몬로(law)파크으로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영동 검찰청에 들려서 지청장님 말씀을 들었다. 검사는 무엇을 하고, 검찰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검사도 판사와 마찬가지로 법을 재판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범죄를 수사하고 재판을 집행하는 일을 한다고 했다. 장래희망이 검사나 경찰인데 검사가 하는 일 조차도 모르고 검사가 되고 싶다고 한 게 창피했다. 평소에 검사나 경찰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 막상 질문 시간에는 질문할 거리가 생각이 나지 않아 아쉬웠다. '궁금했던 점을 메모좀 해둘걸', 체험학습에 오기 전에 검찰청에 대해서 공부좀 해올 것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고는 검찰청 내부를 구경했다. 조사실을 구경했는데 조사하는 대상에 따라 방의 분위기가 달랐다. 조사실 옆에서는 진술하는 상황을 녹음, 녹화할 수 있는 방이 있었다. 아래층에는 유치장 같이 죄지은 사람이 들어가 있는 곳이 있었는데 티비에서나 보았지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화장실과 잠자고 생활하는 곳이 같이 있는데, 정말 불쾌할 것 같았다. 죽을 때 까지 저 곳에 들어갈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대전에 있는 솔로몬 로파크에 갔다. 이곳은 법에 대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직접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는 것을 체험해보았다. 나는 찬성인이였고, 국회의장은 형우가 맡아서 역할극을 했다. 각자 자리 옆에 버튼이 있었는데 버튼을 눌러 정족수가 넘으면 의결이 된다고 했다. 실제 국회에서도 법을 제정할 때 이런 방법으로 한다고 했다. 국회 체험이 끝나고 과학 수사 체험을 했다. 지문을 채취하는 체험과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해 보았다. 원래 워낙 솔직했던 희정이를 탐지하기보다 주영이의 거짓말을 탐지하는 것이 더 재미있었을 것 같기도 했다. 어둠의 방에 들어가서는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폭력을 해서, 당하고만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요즘 학교폭력이 크게 이슈가 되고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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