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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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곽우섭 | 등록일 | 12.08.22 | 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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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으면 교장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가신다. 황간고등학교에서 항고 교감 선생님이 승진을 하셔서 여기로 오신다. 지금 계시는 교장선생님이 안가셧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문창때문에 자꾸 빨리 쳐우라고 하셔서 좀 그랬는데 막상 가신다고 하니깐 정말 아쉽다. 교장선생님이 계셔서 우리학교가 사는 것 같다. 교장선생님이 젊으실때 우리학교에서 학생들은 가르치셧다고 했다. 그중에 큰아빠랑 삼촌이랑 아빠도 교장선생님께 배웠다. 큰아빠가 중학생때도 가르치셧는데 큰아빠가 영동고등학교에 진학하실때 교장선생님도 영동고에 가셔서 큰아빠를 또 가르치셧다. 교장선생님은 정말 좋은 분이시다. 우리 학교에 없어서는 아되는 분이시다. 문예창작하고 야자떄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좋다. 문상도 많이 주시고 족구를 할때 이긴팀 만원도 주시고 정말 교장선생님이 좋다. 교장선생님이 다른 학교에 안가셧으면 좋겠지만 이미 결정된것이라서 바꿀수 없다. 교장선생님은 8월 31일을 끝으로 떠나신다. 정말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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