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선생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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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2.06.20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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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님들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에 박예슬이라고 합니다. 음...궂이 이렇게 소개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시겠네요.. 잘 지내시죠? 저는 비록 학교에 가지는 못해도 잘 지내고 있어요. 왠지 저번에 '중학교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으로 썼었던 편지보다 이번이 더 편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처음 뵌 선생님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 번째 쓰는 것이라서 그런지 조금 편한 것 같아요. 제가 학교에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번 가본 것 덕분에 익숙해져서 일까요?아니면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해서 일까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말투가 딱딱했던 저번의 편지보다는 이번이 조금 부드러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아닌가요? 음...조금 뜬금 없으시겠지만 항상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항상 믿어주시는데 그것을 보답할 길이 없네요.. 물론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이 보답할 길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제 마음대로 잘 되지 않네요.. 항상 죄송합니다.. 정말 이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자면 지금 저희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고 계속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2,6,20(수) -2학년 박예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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