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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진실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5.05 조회수 19

지금 나는 '다문화가정의 진실'이라는 제목을 붙이며 감상문을 써보려고 한다. 인터넷의 백과사전이나 여러 사전들에는 다문화 가정의 뜻이 '서로 다른 국적,인종,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이나 그런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이라고 나와있다. 서로 다른 국적,인종,문화...모든 곳에서는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고 이해하는데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하지만 난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이 이유를 대면서 까지 다문화가정이 계속 생겨나야 할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말하려 한다. 첫번 째 문제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문화가정은 대부분이 사람을 시장에서 물건 사 듯 돈주고 사는 행위를 통해 가정을 꾸린다는 것이다. 물론 정상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사랑을 하여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이렇게 돈주고 외국 여성을 사는 절차를 거쳐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남편이 나라에 세금을 내 듯 결혼한 여성의 집에 일정한 돈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인지 우리나라에 온 외국 여성들의 남편이 대다수가 본인보다 적어도 20살 이상의 나이차가 나는 사람을 남편으로 데리고 있다. 여기서 나는 남편과 아내가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게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는 그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외국 여성이 노비도 아니고 돈주고 산다는 것은 엄연히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또 두번 째 문제는 결혼을 한 외국 여성들의 대부분이 출산을 한 후 집을 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집을 나온 여러 외국 여성들이 모여서 물건을 훔치거나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여러 범죄를 짓는다. 그러면 그 피해자는 결국 그 일이 평생의 마음의 상처로 남을 것이고 외국 여성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 째 문제는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 또한 가난하면 도움을 받는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우리나라 사람들 조차 제대로 돕지 못하면서 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까지 도와주는 것인가?또 그 돈을 효율적으로 쓴다고 생각하는가?만약 그 돈들을 효율적으로 쓴다면 왜 우리나라보다 가난한 나라에서 온 여성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에 둘러싸여 다니는 것일까...아기 용품을 사려면 그런 명품을 살 돈이 별로 없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문제점을 말하고 이글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다른 곳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상촌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서 '다문화가정'하면 대부분의 그림이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황인 남성과 흑인 여성이 그려져 있다. 다문화 가정은 서로 다른 국적,인종,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이라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왜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황인 남성이나 여성과 백인 남성이나 여성의 그림은 없는 것일까?또 남편이 시골 남성 같아서 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해보았으나 아이들이 이 교과서의 그림을 보고 '다문화가정이란 한국 남성과 흑인 여성이 만나서 생기는 가정이구나'라고 생각할까 걱정이다. 이런 그림은 가능하다면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사랑은 1급수 처럼 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또한 그것을 주로 이루어 진 것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것이 돈 하나에 진실을 잃어서 '강산이 변해도 사랑은 진실한 것'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또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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