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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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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慕)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3.26 조회수 24

모(慕)

                 

잊으려 하니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구나.

 

눈을 감으면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리니

더욱 더 슬프구나.

 

목숨 바쳐

사랑한 만큼

그리움도 뒤따르니

 

진심으로

괴로운 만큼

꿈이길 바라니

 

하루가 일 년 같고

일 년이 십 년 같고

 

내가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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