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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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9.24 | 조회수 | 5 |
명진아 마지막에 썼다고 삐진건 아니지? 너는 안그럴거라고 믿어 추리 처음본거 교회에서 봤지 참 신앙심이 많은 아이로 보였어 그때 나는 그냥 교회를 놀러간고 친구들 만나러 가기 위해 처음 교회를 갔으니까 처음 너를 봤을때는 너한테 가면 많은 애들이랑 친해질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무조건 너랑 친해질려하고 너 옆에 앉으면 끝이고 막이래서 너는 못 느낄수 있겠지만 어째든 많이 너를 차지하려고 했었지 근데 아마 그정도 했으면 너도 느꼈을꺼야 진짜 이런 생각도 들어 귀찮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 어째든 인기가 많았어 한마디로 말하면 그렇게 너를 다투면서 생활하다가 애들이 하나둘씩 떠나는거야 소진이가 가고 혜진이도 가고 소진이는 정말 키도 작고 통통해서 되게 귀여웠는데 동생도 그렇고 지금 소진이네 집에서 어떻게 하다보니 우리할아버지가 살고 계시고 그리고 현진이는 조금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 맨날 놀러오면 결국에는 혜진이 동생때문에 나가고 약간 집에 애들이 놀러가면 약간 오지말라는것 같이 대하고 그랬던것 같다 그때는 정말 어려서 (지금도 어리지만) 참 애들이랑 많이 짜고 일부러 은따같이 애들한테 하고 아! 그리고 고마운거 하나 있다! 저번에 혜진이가 내 생일날 절교이야기 꺼냈을때 네가 애들을 잘 이용해서 그렇게 안된거 너무너무 고마워 뭐 그때 몰래카매라라고 넘길려고 했던거 니가 이야기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성악도 같이하고 너는 알토의 언니 나는 소프라노의 언니 맨날 우리가 시범하고 우리집에 놀러와서 맨날 연습하고 아마 결국생각해보면 너랑 나랑 가장많이 놀고 BF처럼 지냈던것 같아 지금은 피아노 열심히 하고 있지? 의정이는 성악한다고 했나? 어째든 피아노 열심히해서 미국갈때 꼭 밴드에다가 간다고 보고하고!!!! 미국가면 더 못볼텐데 시간차 때문에.... 이휴.... 의정이도 이태리 가면 또 연락도 자주 안되고 내가 뭐 조금 참지 졸린거!! 친구를 위해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겠어? 어째든 꼭 20살때 꼭 남대문에서 만나길 바라며 2012년 9월 24일 너의BBF 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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