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한 수업이 2가지나 있다. 음악이랑 도덕을 처음으로 수업했는데 오늘 1교시와 2교시는 음악이었다. 1학년 때도 한 학기만 음악을 배웠는데 올해도 한 학기만 음악을 배운다. 일단 선생님 이름이 임......?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아서 일단 나중에 다시 물어보기로 하고 이날 한거는 일단 첫교시에는 자기소개가 있었다. 선생님이 먼저 하시고 나부터 차례대로 했는데 일단 이름이 남인애고 뭘 더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웃고있었는데 선생님이 좋아하는 가수가 있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하핳핳핳핳핳핳하핳ㅎㅎ...하하핳하핳하하핳하ㅏ.. 틴ㅋ탑ㅋ이요" 이랬더니 선생님이 틴탑을 모르신다고 하신다. 컬처쇼크다. 나머지 애들은 다 없다그러고 김은규만 아이유라고 대답을 했다. 틴탑으로인해 충격을 먹고 다른애들의 자기소개가 끝나니 종이쳤다. 선생님이 2교시에는 노래를;; 한다고 한다. 나는 노래를 못한다. 그래도 다른애들의 노래실력을 알기에 그냥 시킨대로했다. 처음에는 소리만 낸다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걸했는데 다른애들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나는 도에서 하고 레에서 하고 미에서 하고 끝. 음이 안올라간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음을하면 내려가질 않는다. 어중간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나다. 쓸데없다. 역시 나는 노래방 체질이 아닌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샹들리제?인가 이 노래를 여러번 부르다가 끝이나고 오늘 6교시인 도덕은 첫날이라 그런지 재미있었다. 확실히 계속 듣다보니까 도덕이라 그런지 좀 지루하고 그럴 때도 있었지만 다른애들의 말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많이 웃었다. 음악에 비해 도덕은 설명이 좀 짧지만 그래도 도덕도 음악만큼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재미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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