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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행평가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6.18 조회수 23

오늘 체육시간에 수행평가를 보았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설명만 하는데 공을 땅에 닿이지 않게 띄우는 것이다. 20번 씩. 배드민턴은 남자는 40번 여자는 25번 이던데 왜 축구는 똑같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차피 망하니까 연습도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근데 선생님이 어려우니까 다르걸로 바꾸자고 했다. 드리블이랑 패스로. 이것도 그렇게 쉽진 않은 것 같지만 앞에 하려 했던 것 보다는 좀 쉬운 것 같다. 먼저 드리블을 했는데 체육관의 절반 정도 길이를 드리블해서 15초 안에 다녀와야한다. 사이사이에 고깔(?)을 놓고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김현지 부터 했다. 32초가 나왔다. 그 다음에는 순서가 기억나지 않지만 박재는 30초 우성제는 31초 나는 23초 정미언니는 21초가 나왔다. 그리고 가장 잘하는 김은규는 12초가 나왔다. 너무 잘하는 것 같은데 어이없다. 왜 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해서 15초를 넘기지 않기위해 2차시기에 한번 더 했다. 정미언니 빼고 애들이 처음보다 잘했다. 정미언니는 실수로 너무 멀리 보내서 2초가 더 늘어나서 23초가 되었고 나는 17초 김현지는 27초 우성제는 18초 박재는 몇초였더라? 하지만 더 빨라졌다. 선생님이 다 끝나고 여자는 남자랑 다르게 초를 잰다고 말씀하셨다. 옼 참 좋은 생각 인 것 같다. 그럼 A받을 수 있는 건가. 아무튼 못한 것 같지는 않다. 이 다음으로는 패스를 했는데 이건 잘했는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처음으로 정미언니랑 짝을 지어서 했는데 못한 것 같지는 않지만 잘한 것 같지도 않다. 그래도 F는 받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A 받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그림의 떡이다. 절대 이루어 질수 없는 소망이다. 그래도 이것으로 이제 축구는 끝났다. 내일도 아마 축구를 할지 않할지 모르지만 않할 확률이 더 크다. 내일은 탁구도 치고 배드민턴도 쳐야겠다. 근데 내일은 체육이 시간표에 들어있지 않다. 내일 알 수는 없을 것 같고 내일 모래 알아봐야겠다. 우리는 축구를 끝내고 나면 줄넘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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