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3남인애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사라진 조각'을 읽고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5.31 조회수 7

드디어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었다. 하지만 그렇게 두꺼운 책도 아니다 내 나이또래가 읽는 책보다는 좀 얇은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미묘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내용이 뒤죽박죽 섞였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처음에 한 페이지 두 페이지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그렇지만 사건이 점점 더 커지면서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신유라라는 여주인공이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님과 오빠 신상연과의 갈등을 격는 이야기인데, 신유라는 오빠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같은반 애인데 신상연과 그 친구들한테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을 듣고 어떻게 된 영문인지 파해쳐가면서 지금있는 가족이 아닌 실제 가족을 찾는다. 신유라는 모든 실마리가 풀려 가족들을 이해하며 서로 사이가 좋아지고 성폭행의 가해자였던 오빠의 친구들인 김민은 전학을 가고 전교회장인 장우람은 유학을 갔고 자퇴를 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가해자가 아니었던, 기억상실증에 걸린 오빠 신상연은 물리치료를 받으며 갑자기 불량해졌던 생활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이 책의 제목이 '사라진 조각'인 이유. 아무리 읽어봐도 아무리 찾아봐도 '사라진 조각'과 관련된 내용이나 설명 같은게 조금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작가에 말에 그 내용이 나와있었다. 너무 빨리 작가의 말을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 뜻이 왜 그런지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인상 깊은 책이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본 것 같고, 독서에 대한 재미를 가져다 준 책이기 때문에 참 좋은 것 같다.

이전글 우리학교
다음글 중간고사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