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으면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라고 말하거나 왠지 추리를 잘할 것만 같은 브금과 함께 시작합니다.
아 왠지 이 노래를 듣다보면 범죄사건을 추리하는 듯한 글을 써내야할 것 같다. 뭐 수많은 패러디곡들을 완성시켜서 내겐 좀 웃긴 멜로디로 남는 브금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각설하고 지금 나는 문예창작 많이 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내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니. 분명 배후에는 뭔가 있어. 는 개그였음. 이런 브금에 이런 분위기는 어울리지 않아. 왠지 없는 범죄사건이라도 다뤄야 할 것만 같다. 아 참고로 소리안들리면 절대로 이해못함. 명탐정 코난 한번도 못본 사람도 이해못할 지도 모른다. 이건 뭐 그냥 잡소리고.
위에사도 말했다시피 나는 지금 문예창작 많이 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작년에 1학년이었을 땐 문예창작 맨날 쓰려고 하다가 컴퓨터 맛가서 올리지 못한바람에 개학을 앞둔 마지막 주에 하루에 일주일치. 종류별로 5개를 소화해가며 문예창작 열심히 쓰기에 돌입했는데 올해는 열심히 안썼다. 이게 진정한 속세에 찌든 한 중생의 모습이랄까. 날 이렇게 만든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라고 하고싶다.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명탐정 코난 드립.
근데 어제 내가 8편쓰라고 해서 어쩌다보니 9편을 썼다. 근데 다 못채우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냥 왔다. 9시 30분까지 남는 다는 이야기에 그냥 웃으라고 하는 말이겠지 하고 생각해도 은근 걱정되는 그런 심리따위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지금 이정도 속도로 간다면 충분히 이번 달 말까지 100개 가능하다. 어쩌피 그렇게 될 거니깐 이왕이면 양을 늘리자. 양보단 양. 그 양이 그 양이 아니라 그 양이 그 양인데 어쩌서 그 양이 그 양같고 저 양이 그 양같지? 는 그냥 말장난. 친절하게 해석까지 해준다면 첫번째 양은 문예창작 글 숫자를 말하는 거고, 두번째 양은 글 자체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하루에 3개면 오늘 22일 수요일. 각시탈하네? 는 그냥 무시하고 8월달이 31일까지니까 9일. 9일동안 3개씩이면 27개. 무난히 넘을 수 있는 숫자다. 우성제는 지금 40개가 넘게 남았다고 그러던데 타격이 좀 심하겠다. 그래봐야 그 LTE Warp를 뛰어넘는 속도로 말하는 그 게임이야기를 쓴다면 금방 쓰겠지만 말이다. 어제도 보니까 다 게임이야기더라. 제목이 '던전앤파이터'인 글만 2개는 족히 넘더라. 성제가 제목좀 바꾸지? 너무 식상함. 엣지없어. 나는 지금까지 중복된 제목은 시말고는 없는 것 같음. 시도 작년 거랑 비교해서 똑같은 거지. 항상 뇌세포 1개씩 죽여가며 노력하고 있단 말이다. 이건 갑자기 편지니까 생략.
근데 이정도쓰면 충분히 많이 쓴 것 같다. 이거 쓰는동안 미리 틀어놓은 브금이 몇십번은 족히 지나갔다. 근데 노래가 중간에 끊기고 다시 시작한다. 몰라. 내가 알바 아니다. 그건 보는 사람 마음대로 하쇼. 이 브금 이상하니까 스피커를 끄던지 말던지. 그럼 20000. 전 갑니다. 다른 글 쓰러.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