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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자율학습
작성자 임혜지 등록일 12.08.23 조회수 43
나는 전학와서 '야자' 라는걸 처음 해본다. 초등학교때는 6학년때 3시~4시 사이에 끝나고, 대성여중에 있을때는 4시나 5시에 끝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자라는게 뭔지도 잘 몰랐는데 여기와서 '야간 자율학습' 이 야자라는 걸 알게 됬다. 나는 애들보다 좀더 일찍 자는데 야자를 해보니까 적응이 안됬다. 졸리고 배고팠다. 처음에는 회원가입도 안했는데 뭘하라는 거지? 라고 생각했다. 물어보고는 싶은데 뭐라고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애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애들 자리가 조금? 멀어서 물어보지도 못했다. 그냥 가만히 하는 척만 하다가 1시간이 지났다. 그제서야 선생님이 회원가입 같은거 알려주셔서 했다. 문예창작마당을 들어가서 글을 쓰려고 하는데 뭘 써야 하는지 몰라서 주제 구상만하다가 20분이 지났다. 나머지 시간동안 올림픽에 대해 썼다. 그런데 뭔 오류때문에 실행이 안된다며 처음으로 쓴 글이 다 날라갔다. 억울해  미칠것같았다. 그래도 글은 써야하니까 쓸려고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니까 종이울렸다. 이렇게 나는 야자 첫번째 시간부터 일이 꼬여서 아직도 '야자'는 내게 안좋은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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