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 현진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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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혜지 | 등록일 | 12.08.22 | 조회수 | 31 |
인터넷으로 읽은 황순원의 '별'이 너무 재미있고 인터넷으로 줄거리를 읽으니까 편해서 현진건의 '운수좋은날'도 읽어 보았다. 그 줄거리를 조금더 요약해봤다. 김첨지는 인력거 꾼이다. 장사가 잘 안되어 몇일동안 돈구경을 못했는데 하루는 이상하다고 할정도로 운수가 좋았다. 앞집 마나님을 위시해서 교원인듯 싶은 양복장이를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서는 팔싶전이나 벌었다. 김첨지는 앓아 누운 아내에게 설렁탕 한 그릇을 사다 줄 수 있어서 기뻤다. 김첨지는 친구 치삼이를 만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김첨지는 설렁탕을 사들고 집에 갔다. 그런데 집이 너무 조용했다. 김첨지는 아내에게 욕을 막 하면서 발로 아내의 다리를 찼다. 그런데 아내는 아무반응이 없었다. 아내는 죽어있었던것이다. 나도 운이 좀 좋다 라고 생각할 때면 꼭 불행이 닥쳐온다. 하지만 김첨지는 너무 큰 불행이 닥쳐온것 같다. 그래서 불쌍하다. 나도 운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큰 불행은 안겪어 봤다. 암튼 김첨지가 불쌍하고 좀 더 자세히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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