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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모 운동 글짓기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10.29 조회수 27

아름다운 세상이 오는 그 날까지.

 

따뜻한 바람은 떠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찾아와왔다. 차가운 바람이 찾아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여가 생활을 즐기고는 한다. 하지만 길거리에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아무렇게나 버려져 뒹굴어 다니는 쓰레기들이다. 들고 다니기 귀찮다는 이유로 일회용품을 쓰고 버린 것이다.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면서도 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행동을 할까?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이기적인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 때문이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 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나바다와 아가모운동이다. 그렇다면 그런 환경 때문에 우리가 아가모운동을 실천해야하는 걸까? 요즘 물건을 함부로 쓰고 분리수거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서 길거리 등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환경오염을 불러온다.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으로 환경이 오염되면, 모두가 알다시피 환경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돌아온다. 결국 환경도 사람도 피해를 입는 것이다. 과연 몇 명의 사람들이 아가모에 대해서 알까? 아나바다는 많이 들어봤어도, 아가모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아가모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하는 환경 운동이다. 절약해서 아끼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가르고, 쓰레기나 음식물 등을 아무렇게나 버리지 않고 옳게 처리해 모으자는 말을 줄인 것으로 아나바다 운동과 비슷하다. 충청북도 교육청에서는 폐지 분리수거, 교과서 물려주기, 교복 물려주기 등을 실천했다고 한다. 이렇게 생활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본다면, 사소한 것에도 누구든지 아가모운동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아직 아가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실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먼저, 첫 번째 사람들이 가장 잘 아는 쓰레기 분리수거이다.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을 할 수 있어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면지를 모으고 모아서 다시 쓰는 것이다. 이면지를 모아서 연습장 등으로 쓰게 되면 종이가 아깝게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음식물 남기지 않기. 음식을 먹을 만큼 덜어 먹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물건에 이름을 적는 것도 아가모운동 실천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기 물건에 이름이 적으면,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이름을 보고 다시 찾을 수 있음과 동시에 그 물건이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위에서 아가모운동 실천 사례를 몇 가지 보면 운동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사지 말고, 쓰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라 조금만이라도 줄여쓰고, 아껴쓰자는 것이 아가모 운동이다. 지금부터라도 자기 주변에 관심을 가져 실천을 해 본다면 나중에는 보다 환경이 깨끗해질 것이다. 아가모운동이라고 하기 싫다거나 어렵다고 생각될 때에는 쉬운일부터 실천해 나가고,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은 저 멀리 불어버리고, ‘나 먼저 실전할까?’ 라는 생각을 꺼내면 보다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아가모운동을 가장 잘 실천한다고 하니 대한민국 사람들은 앞으로도 아끼고, 가르고, 모으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세상이 오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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