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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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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에게~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8.03 조회수 26

음... 지원아 은지하고 다인이한테는 이미 두번째 편지를 썼는데, 너한테도 두번째의 편지를 써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저번에 편지에서 내가 너에게 장난을 많이 쳐서 미안하다고 하고선... 앞으로는 심한 장난을 안 친다고 했었나...? 아마도 그렇게 너에게 편지를 썼었는데. 미안해... 보니까 그대로인 것 같아. 좀 처럼 그렇게 행동이 잘 따라주지가 않아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아. 이번에도 또 그 말은 하겠지... 심한 장난을 치지 않고, 좀 줄이겠다고 쓰겠지만, 그게 행동으로 될 지 모르겠어. 되도록이면 진~짜로 줄이려고 노력해볼께. 장난을 치면 니가 가끔은 기분이 나빠서 화낼 때도 있지만, 많이 이해해주고, 넘어가 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 ㅠㅠ 아 참 ! 방학숙제는 어느 정도 했어??? 음... 나는 ... 다음주부터 바쁠 것 같아.... 방학숙제를 하느라고,,, 음... 수학수업만 하면 보충수업은 끝이네! 개학을 하고 나서는 아마도 다시 휴대폰을 9시에 돌려받겠지? 어째든 지원아 주말 잘 보내고! 남부영어캠프 잘 갔다와! 거기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개학날 보자! ( 음... 그곳에서도 기분 좋기를 바랄께...)  두번째 편지라서 그런지 할 말이 별로 없는 것 같아.ㅠ그래서 이정도밖에 못 썼어,.. 너무 짧은가...? 미안해ㅠ 지원아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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