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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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2.08.13 | 조회수 | 23 |
이번에는 너한테 2번째 편지를 쓰려고 ! 근데 처음에 너한테 편지를 썼을 때 할 말을 다 얘기해버렸나봐... 이번에 두번째 편지를 쓰려니까 막상 할 말이 생각이 안 나고...그런다...그래도 원래는 너한테 편지 쓰기 전까지는 쓸 내용이 머릿속을 막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딱 쓰려고 앉아있으니까 다 날라가 버린 것 같아. 방학은 잘 지내고 있어??방학숙제는 열심히 다 했고? 흠... 나는 방학은 아주 잘 지내고 있지만 방학숙제는 아직 다 못 했어. 울고 싶어...ㅠ 남은방학동안에는 하루종일 방학숙제만 해야 할 것 같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방학숙제를 미리미리 해둘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제와서 들면 뭐하지...ㅠ아 그리고 요즘에는 뭐하고 지내? 나는 동생들 때문에... 말 안해도 알겠지? 알거라고 믿을께. 방학이라서 좋긴 좋은데. 방학때는 너무 심심하고, 그렇다고 학교에 가는 날이 다가오면 싫고, 흠.. 너도 그느낌 알지? 어떡해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방학숙제때문에 마음만 급해지고, 휴... 그럼 남은 방학 잘 보내고, 나는 아마도 남은 방학을 열심히 숙제를 하면서 보내야 할 것 같아... 방학이 끝나고 나서도 우리 사이 나빠지지 않고, 평소처럼 편하게! 친하게 지내자. 위에서 말했지만, 할말이 없었는서 이것 밖에 쓰지 못했네,,, 미안 ㅠ 할 이야기라든지 있을 때 그 때 다시 써 줄께. 그럼 개학날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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