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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기억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7.02 조회수 32

구멍난 기억의 주인공은 안나이다. 안나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안나의 할머니가 걱정되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안나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만큼이나 할머니를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날에, 할머니의 정신이 이상해졌다. 안나를 모르는 듯 대하였다. 그 이상한 행동 때문에 안나는 당황하여 울어버렸고,  할머니의 행동을 의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고, 가면 갈수록 할머니의 머릿속에 기억들은 점점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행동 역시 이상하고 외출을 하게 되면 길을 잘 잊어버리고는 했다.  할머니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자고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할머니는 또 사라져버렸다. 알고 보니 과거에 자신의 집으로 갔던 것이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도 가족들 앞에서 온갖 말 실수와 할머니의 이상한 행동때문에 결국에는 가족들에게 들통이 나버린다. 그래서 할머니는 가족들과 병원에 가보았는데, 그 이상한 행동과 사라지는 기억들과 온갖 말실수들이 치매라는 결과가 병원에서 나오게 된다. 며칠 뒤, 또 할머니의 실수로 할머니가 살던 집에 불이 나게 된다. 그 집에 살던 사람들은 욕을 하고 화를 냈다.

안나가 여름캠프를 갔을 때, 안나의 엄마는 할머니를 요양소에 입원하도록 한다. 그리고 안나는 가끔씩 할머니를 찾아와서 산책을 하고는 했다.

마지막에 할머니가 요양소에 입원되었을 때 내가 안나였어도 아쉽고, 슬플 것 같았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이상한 행동을 했을 때 걱정이 되었는데, 할머니가 치매였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 좋은 책을 다른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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