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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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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6.01 조회수 33

 

화가 날 때 입에서 툭 하고 나오는 험한 말,

기분 좋을 때 입에서 슝 하고 나오는 칭찬하는 말.

 

험한 말을 하면 주위의 사람들도 툭툭,

칭찬하는 말을 하면 주위의 사람들도 하하.

 

험한 말을 하면 자연들도 시무룩,

칭찬하는 말을 하면 자연들도 활짝.

 

험한 말을 하니 어느 새 입가에는 찡그림,

칭찬하는 말을 하니 어느 새 입가에 웃음.

 

나중에 후회해봐도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나중을 생각해서 다시 톡톡 털어 위로 올라간다. 

 

찡그린 입은

툭툭 털으려고 해도 푹 주저 앉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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