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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집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5.29 조회수 18

토요일에 모임이라서 할머니댁에 갔다. 토요일에는 사촌들과 놀고 했었는데, 집에 시간이 되었다. 엄마는 할머니 댁에 오기 전에 나보고 사촌집에서 자라고 했다. 그래서 그 언니 집에서 자려고 했는데, 사촌 2명이 더 거기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같이 언니집으로 가서 자기로 하였다. 언니집으로 갔더니 시간도 남았고, 언니의 부모님께서도 옆집에 가셨고, 아직 자는 시간이 아니라서 졸리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다같이 보드게임을 했다. 보드게임을 다 마치고 나서 시계를 봤을 때는 시간이 엄청 지나가있었다. 하지만 잠은 안 오고 배가 고파져 와서 다같이 나와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맛있게 먹고 쉬고있었는데, 언니의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잘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 씻고 나서 잘 준비를 하였다. 자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벌써 시간이 8시 30이였다. 그래서 얼른 씻었다. 씻고 밥도 먹고 했더니, 동생이 놀이터에 가자고 자꾸 말해서 결국에는 다같이 놀이터에 갔다. 근데 놀이터에 가고 나서 좀 있으니까 7살의 꼬마아이 쌍둥이가 왔다. 집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 꼬마 아이들이 또 놀아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놀아주었다. 그래도 집에서 답답하게 있는 것보다는 더 나았고, 기분도 괜찮았다. 단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 들어가고 싶었던 것 같다. 놀아주고 나서 들어갔더니 또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결국에는 밖으로 다시 나와서 구경도 하고 구경을 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음식도 사먹고 하였다.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와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서 나와 언니집에서 같이 놀았던 사촌 2명(가인이와 상현이)랑 같이 택시를 타고 가인이 집에서 내렸다. 그리고 상현이는 자기 집으로 가고 나와 가인이는 가인이의 집으로 들어갔다. 힘들어서 들어가서 누워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사촌들과 놀아서 재미있었고,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 그리고 평소같았으면 집에서 있었을 것인데, 이렇게 밖에서 돌아다녔더니, 답답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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