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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5.03 조회수 25

이제 곧 있으면 중간고사가 다가온다. 초등학교 때랑 중간고사를 보는 것이 다를 수가 있고, 과목이 더 많아진 것 같아서 어려울 것 이라고 생각 된다. 항상 시험 때만 되면 평소보다 바쁜 것 같다. 밀린 공부라든지 해야 시험을 잘 보기 때문에 바쁘다. 벼락치기... 나는 초등학교 때보다 중학교 시험이 더 어렵고 과목도 많아서 긴장이 되고 마음은 급한데, 겉으로는 마음처럼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속으로는 공부를 해야지라는 생각들이 떠다니는데, 겉으로는 시험기간인데 미루게 되고 귀찮아서 마음처럼 안 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 중간고사를 보는 것이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시험에서 성적이 잘 안 나오면 어쩌지라는 생각만 가득할 뿐이다. 공부를 평소에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결국 벼락치기를 한다. 시험이 다가올 때마다 나는 마음만 점점 급해져오고, 항상 이러는 것 같다. 학교 야자시간에 공부할 시간을 주는데 그 때만 공부를 할 뿐이다. 집에 가고 나서 학교에서 공부를 했던 것처럼 하고 늦게까지 공부에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한 30분이 지나면 눈이 저절로 감기게 된다. 왜 집에서만 그러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집이 학교보다 편안해서 그러는 것일지도 모륵겠다. 늦게까지 하려고 해도 최대 11까지 밖에 버티지 못 한다. 하도 졸리다 보니 그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나는 아침에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아침에 공부를 하려고 또 생각을 해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공부를 잘 못 한다. 제발 학교에서 야자 때 공부했던 것처럼 공부에만 집중하고 했으면 좋겠다. 이번 중간고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한다. 시험 2주나 3주전부터 공부를 했어야 하는 건데... 항상 이렇게 생각하고 후회한다.

특히 수학, 과학, 영어가 가장 걱정이 많이 된다. 물론 다른 것도 걱정이 많이 되지만 그 중에서 이 3과목이 제일 불안하다. 제일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앞으로 시험까지는 며칠 안 남았지만 그래도 공부를 할 수 있을만큼 최대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속에서만 그러면 안 되는데.. 이번에도 속에서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행동으로 시험공부를 최대한 할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시험은 나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공불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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