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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상촌중학교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3.19 조회수 39

상촌중학교에 와서 영어단어, 영어번역을 하고 교실로 돌아가 수업준비를 하였다.  처음에 수업을 할 때까지는 기분이 좋고 했지만,  4교시 가까이 되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수업시간에 좀 힘이 빠져서 졸리기도 하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날보다는 컨디션은 괜잖았다.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가 내 자신한테 자신이 없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실천을 해도 얼마 가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도 많이 한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실천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였다. 많이 시도를 해 보았지만 할 때마다 얼마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내가 한심하기도 하였고 실망감도 컸고 슬프기도 하였다. 4교시의 수업시간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배불리 먹고 양치를 하고 나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였다. 항상 점심시간만 되면 밥먹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 아니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웃기도 하는 것이 즐거워 점심시간이 제일 좋았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수업시간이 되어서 수업을 하러 갔다.  영어와 기가수업을 마저 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됐을 때 교무실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얼른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늦게 한다면 한자를 배우는데 늦을 수 있기 때문이였다. 그래도 청소는 깨끗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교무실에 가서 청소기를 밀고 나서 쓰레기통을 비우러 내려갔는데 쓰레기를 버리러 온 다른 친구들도 있었다. 쓰레기통을 비우고 나서 친구들과 함께 교실로 올라갔다. 올라가 짐을 챙기고 컴퓨터실로 내려갔다. 이따가 야자를 할 때 피곤해서 걱정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오늘은 어떨지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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