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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09.03 조회수 18
오늘은 쭉 교육을 받았다. 흥미로운 내용이였지만 나는 동영상을 보는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내 앞에는 성제오빠가있는데 성제오빠가 다 가리기 때문이다. 말하기도 미안해서 말은 못하고 있지만 문예창작에다가 이렇게 쓰게 됬다. 성제오빠가 이걸 보고 조금 숙여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교육을 받을때마다 고생을 하는것같다. 동영상을 보아야 하는데 보라고 하는데 보이질 않으니 계속 딴짓만 하게되는것같다. 이것은 순전히 내 키가 작아서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키가 컸다면 잘 보일까 아니면 성제오빠가 앉은키가 큰거인가...(욕은아니고....)아마 내가 키가 작아서일것이다. 원래 성제오빠는 내 앞자리가 아니다. 그런데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 누군가 성제오빠 책상에 앉기 싫다고 원래 내 앞자리였던 철빈이오빠책상을 가지고 갔다. 그러면 내 앞에는 자리가 남을것이 아닌가, 그래서 성제오빠 책상을 빼려고 했지만 다들 빼지 말라고 하는것이다. 나는 빼고 싶었지만 못빼었고, 결국 성제오빠가 내 앞에 앉게 되었다. 나는 교육을 받을때, 성격검사를 했다. 그런데 왠지 맞는것같기도하고 맞지 않는것같기도 하였다. 오늘 받은 교육에대하여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동영상을 많이 본것이 아쉬운것같다. 선생님이 동영상이 안보이는사람을 물어보았으면 좋았을텐데 결국에는 동영상을 조금밖에 보지 못했다. 내 근처에는 없지만 내가 아주 잘 보이는 위치에있는 지원이의 말에 의하면, 성제오빠가 자꾸만 움직여서 내가 잘 안보이는거라고 한다. 글 마무리를 짓기 전에 성제오빠가 이 글을 본다면 한마디만 하고싶다. 잘 안보이니까 조금만 숙여 주었으면 좋겠다는말을 꼭 하고 싶다. 저번에도 학교폭력 교육을 받았을때에도 나는 잘 보지 못해서 인애언니가 대신 조금 숙여달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결핵교육을 영어교실에서 받았는데 또 성제오빠가 내 앞에 앉아서 그때는 말하기가 미안했지만 흔쾌히 비켜 주었다. 좋았지만 점점 갈수록 성제오빠의 허리가 펴지는것보아 나는 앞으로 더더욱 보이지 않을것같다. 뭐 이 그을 만약에 본다면 기분나빠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허리좀 숙여줬으면 좋겠다. 오늘 교육은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힘들기도 한 교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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