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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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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속의 토끼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07.17 조회수 17

토끼야 토끼야

환한 달속의 토끼야.

지금은 밤이여서 아무도 듣지앟는 내이야기를 한번들어줄래

 

토끼야 토끼야

환한달속의 토끼야

아침이 밝아와도 너만은 변함없이 내이야기 들어줄래

 

바람불고 비가와도 눈이와도 해가떠도

너는항상 변함없는 달님속에 있겠구나

 

달아 달아

둥글고 둥근 달아

매일밤 나를 비추어주는구나

 

달아 달아

제자리 그자리 달아

너는 항상 그자리에 있어주렴

 

토끼야

나의 답답한 마음속을, 나의 고민들을

니가 방아로 쿵쿵찧어 없애주겠니

 

달아

내 새애카만 마음속을

밝게 비추어 환하게 해 주겠니

 

오늘 고민들을

오늘 밤 너희에게 털어놓을게

밝게 찧어줘

매일 그자리에서 달속의 토끼와 가까운곳에서

오늘도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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