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교장선생님께 |
|||||
|---|---|---|---|---|---|
| 작성자 | 남현인 | 등록일 | 12.06.27 | 조회수 | 28 |
|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4번 남 현인이예요.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학교 야자에대한 문제에대하여 편지를 쓰려고 해요. 저희는 1학년부터3학년까지 야자를 못하는사람도 있지만 거의 다 해요. PM06:05시에 보충시간이 끝나고 저희들은 저녁식사를하러 인화네 식당(청학동)에 가요. 저희반 여학생들은 집이 멀어서 집까지 가서 밥을 먹을수도 없고 아침에 다들 바쁘셔서 도시락을 싸오지도 못해요. 그래서 저희들은 청학동에가서 밥을 먹어요. 저희는 PM06:05에 청학동에 가기전에 미리 야자시간에 풀 문제집이나 각종 할것들을 미리 챙기고 밥을 먹으러 가요. 그러면 늦게왔어도 이것만 챙기면 다 되니까요. 그런데 저희가 휴대폰도 뺏겼고, 그래서 손목시계를 차고 다녀요. 그럴때마다 시간을 확인을 하여보면 가는데에는 약 15분가량이 걸려요. 남자아이들은 뛰어가지만 저희들은 남자아이들만큼 체력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청학동에 가요. 저희가 청학동에 도착하였을때에는 남자아이들은 족구를하려는 그런 욕망때문에 밥도 잘 못먹고 무조건 빨리가려고하는것처럼 보여요. 남자아이들은 일찍가지만 저희들은 최대한 빠른걸음으로걸어서 가더라도, 도착하면 나가고 아니면 식당에 가는 도중에 만나는경우도 있어요. 저희도 밥을 얼른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체하지 않으려면 많이 씹어먹어야해요. 그런데 잘씹어먹으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래서 빨리먹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해보아도 기본이 15분정도예요. 그러면 평균적으로 PM06:25분에 도착해서 20분동안 밥먹으면 벌써 PM06:45분이예요. 학교에 갈때에는 식당에 갈때보다 더 오래걸려요. 빠른걸음으로 걸으면 옆구리가 콕콕 찔러서 그래도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오고 있어요. 중학교오시는 다리에만 도착해도 평균적으로 PM06:53분정도는 되는데 저희가 빨리먹거나 늦게먹는것도아닌 보통으로 먹는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이렇게 남지않으면 선생님들께서 얼른오라고 하실테구요. 저번에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은 학교에서 식당으로 갈때에 뛰어가시라고 하셨는데 저희는요 남자애들과는 달리 족구도 안하고 스포츠활동을 잘 안하다보니간 살짝만뛰어도 힘이들어요. 이렇게 뛰어보았자 2~3분정도 빨라지거나 똑같아요. 뛰어가다가 힘들면 저희는 쉬면서 가거든요. 그런데 야자시간에 공부를 열심히하려면 배부터 채워야해서 천천히 먹어야하고 저희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보통으로 먹는건데 여기서 더이상 어떻게 더 빨리먹어야 제시간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까지 늦어본적이 없어요. 늦어본적이 없지만 항상 밥을 보통으로 먹고 옆구리를 잡고 뛰어갈수밖에 없어요. 쉬는시간 10분 또 10분 또 5분 이렇게만 쉬는데 그때가 공부도안하고 가장 꿀맛같을 시간인데 이렇게 남자아이들처럼 스포츠활동을 좋아하는경우도 아니니까요. 여자아이들은 수다를 떠는것을 좋아하는데 수다는커녕 헥헥거리기만하는 저녁시간이 그냥 뛰어야겠다 라는생각만드는 시간인것같아요. 이 글을 읽으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저녁시간을 10분이나 5분정도라도좋으니 제발 늘려주세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1학년4번 남 현인 올림- | |||||
| 이전글 | -일기-시험기간 |
|---|---|
| 다음글 | -일기-책추천 그리고 중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