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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고치기
작성자 남인화 등록일 12.10.25 조회수 15

오늘은 영어 번역시간에 책이 없어 내가 예전에 쓴 글들을 둘러보았다. 정말 봐줄 수 없을정도로 실수를 많이했다. 고칠게 정말 산더미같았다. 먼저 내가 그땐 잘 몰랐던  제목의 대소문자 바꾸기를 했다. '그때도 영어공부 좀 할걸' 이런 생각이 매우 절실하게 들었다. 생각해보면 난 영어에 정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초등학교땐 쉬워서 견딜만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으니 원. 어쨌든 다음으로(전 것도 아직 다 못했는데!) 내용을 차분하게 바꾸기 시작했다. 일단 요즘 내가 쓰는 어조로 써야했고 다음으로 인물들의 어조를 고치려 했으나 그때 무언가 하나를 깨달았다. 그렇다. 난 인물들의 어조를 다 까먹어버렸다! 책을 거의 다시 해야할 위기가 처해진것이다. 그래서 그냥 글을 하나하나씩 보기로 작전을 바꿨다. 그래서 한번 계산해 보았는데... 한달이 삼십일, 한달에 빠진게 하나라 치면 지금까지 3월에서 10월까지 8개 달이기 때문에 29*8=237이다. 으아아!!! 이럴수가!! 아니지... 잠깐 일단 내 어조가 어디서부터 완성되는지 봐야했는데 '투명인간' 부분은 완전히 잘 되어있을것이라 믿기 때문에 9~10월은 내려놓고...(사실 제일어려운 부분) 그러면 237-58=179 이다. 그래도 한시름 놨네. 어쨌든 난 179번을 수정해야 하는 것이다. 헤라클래스랑 플란다스의 개가 엄청난 관건인데 거기는 거의 실수를 않했다 믿겠다. 어쨌든 지금까지 10번했다. 이제 169번 남았구나. 주말에 좀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빨리 끝내고 노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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