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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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화 | 등록일 | 12.10.05 | 조회수 | 24 |
과학 선생님은 마음의 눈을 위해, 지식의 눈을 위해 공부하라 하셨고 국어 선생님은 마음은 나이고 하늘이며 선이라 하셨다. 그렇다면 마음의 눈이란 나의 눈을, 선의 눈을 뜨는 것인가? 나의 눈을 뜬다는 것이 공부의 목적인 것인가? 나의 눈을 뜬다. 알고보면 공부의 이유에 가장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공부하지 않았다면 눈을 뜨지 못했을 것이다. 단순하게 보면 눈 하나 뜨기위해 몇 십년을 고생하고 후회한다는 것이 좀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 작고 예쁜 눈 하나가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모두 눈뜬사람을 존경하고 배우려한다. 이를 위해 우리도 노력하고 나라도 노력한다. 만약에 모두 공부하지 않았다면 어떨까? 한 학생의 입장으로 본다면 그것은 꿈이고 환상이다. 모두 놀고 쉬는 세상이 될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놀다가 결국 망해버릴 거다. 공부않해서 망한 예시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공부해도 망한 예시가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공부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의 지식 수준이 아니라 학벌을 본다. 맹인이랑 정상인을 똑같이 취급하는 거다. 중학교 1학년도 알만큼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무조건 공부를 많이하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뭐 그래서 내가 공부를 많이 하는 건 아니다(흥... 딱히 귀찮아서가 아니야!). 그래도 공부가 좋긴하다. 운동 못하고 특징없는 나같은 사람한테 특히 더 그렇다. 힘없는 사람한테 힘을 주는 것이다! 그러니 공부를 해야한다. 꼭 해라 두번 해라.
+아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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