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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13 : 그리운 메이아줌마
작성자 남인화 등록일 12.08.16 조회수 18
이책은 신기한것이 소설 자체의 줄거리진행 보다도 과거 회상이나 인물의 마음을 쓰는 식의 말이 더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용이 조금 짧다. 그래도 소설 전체의(과거포함)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어릴때 어머니를 여윈 서머라는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이집 저집 친척집으로 옮겨다니다가 결국엔 언제나딸을 가지고 싶어했고 서머를 좋아해주었던 메이 아줌마 부부가 서머를 데려간다.서머는 메이 아줌마의 낡은 트레일러에서 메이아줌마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다. 시간이 지나서(서머가 초등학생 쯤에) 메이 아줌마가 돌아가신다. 그 일로 메이 아줌마의 남편인 오브 아저씨가 메일 공허함에 빠져살다가 오브아저씨가 서머가 작가라며 따라다니고 이상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을 여행가방에 넣고 다니는 괴짜 남자아이를 만난 이후로 완전히 바뀐다. 대화를 하면서 활기를 얻고 사진을 보면서 즐거움을 찾다가 그 아이와 함께 메이 아줌마가 돌아가신 밭에서 메이 아줌마의 영혼을 기다린다.하지만 실패해서 더 슬퍼지게 되고 분위기는 더 우울해진다. 그러다가 그 괴짜 남자아이가 영혼과 만날수있다는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들은 괴짜 남자아이의 부모님을 만나 1박2일동안 다녀와도 돼냐고 허락을 맡고 그 사람의 교회로 찾아간다. 가는 동안 괴짜 남자아이가 가장 가보고 싶어했던 의회의사당을 차안에서 보고 오브아저씨는 그 사람에게 갔다가 의사당으로 간다고 해준다.하지만 그 사람이 죽었다는 슬픈 소식을 듣게되고 오브아저씨는 다시 슬픔에 빠진다. 주인공인 서머는 오브아저씨의 말과 행동으로 바로 집에 갈꺼라고 추측하지만 오브아저씨는 실의에 빠져있지않고 의사당에 들렀다 간다.결국 다시 집에와서 서머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게 되고 마지막에는 오브아저씨가 만들었던 예술적인 여러 바람개비들을 날려보내며 슬픔을 날려보낸다. 나한테는 이책의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고 살짝 복잡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좀 감성적인 소설인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려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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