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3남인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감상문.12 : 하루
작성자 남인화 등록일 12.06.15 조회수 19

이 책은 어느 한 농촌인 경문골(영동안에 있음)의 포도농사짓는 오병수라는 배려할줄알고 인심좋은 자린고비 농부가 단 하루만에 겪는 모든일들이 있는데 아침부터 세벽까지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등장인물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알려주는 전지적 작가 시점인데 그래서인지 사투리가 상당히 많이 쓰이고 농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삼고있다. 농촌에서 빛때문에 도박에 미친사람, 아내가 바람피는 사람, 게으른 사람, 버릇없는 사람등등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가끔씩 누가누군지 모를때도 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인물들이 서울사람들이 생각하는 조용한 농촌의 편견을 깨부수고 망해가는 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은 않그렇지만 그때는 그렇다는 것을 배웠고 나또한 1999년쯤에 농촌이 평화로울거라는 편견이 깨졌다. 농촌의 사람들의 슬픈삶을 함축적으로 보여줘 짧은 책속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정말 하루만에 엄청나게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 역시 소설이라 그런가보다. 중반쯤에 가면 초상치르는 것으로 내용을 이어나가고 그로 인해 또 많은 일이 일어난다. 느낀게 많은 좋은 책이었다. 

이전글 이래서 월요일이 싫어
다음글 새 컴퓨터이자 TV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