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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6: 스프링 벅
작성자 남인화 등록일 12.04.23 조회수 13
이 책을 소개한다면 내용이 아프리카의 양때이야기인 스프링벅을 기반으로 두고있는데 그 스프링벅이란 이야기는 원래 다같이 풀을 뜯어먹는 양때가 있었는데 앞의 양들이 풀을 다먹어버리자 먹을게 없어진 뒤의 양들이 앞서가려고 뛰기시작하고 앞의 양들은 자리를 빼앗기지않기 위해 같이 뛴다. 이렇게 다같이 경쟁하며 풀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달리다가 결국 모든양때가 절벽아래로 떨어져버린다는 이야기인데 대한민국의 너무 과도한 경쟁사회를 비꼬는 이야기인것같다. 어쨋든 이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어떤 자유로운(경쟁하지않는) 남학생이 연극부에서 언제나 조연으로 연극(이것도 스프링벅을 기반으로한)을 하다가 어느날 주연의 친구가 부모님의 간섭을 피해 가출을 나가 빠졌는데 그 배역을 소화할수있는건 주인공뿐이라고 해서(춤추는 역이라서) 얼떨결에 주연이 되어 연극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데 그러면서 가정사의 슬픔을 잊는다. 가정사는 주인공의 아주독똑한 형이 자살을 하면서 아주 나빠지는데 이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던 주인공이 결국 주인공의 엄마가 슬럼프에 빠진 형대신 다른사람으로 대리시험을 치게해 그부담으로 형이 자살했다는것을 깨닫고 더욱더 분위기가 않좋아진다.  그러다가 축제날 연극을 했는데 엄마가 그것을 보았고 그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이 그냥 안채로 끝이나서 내가 생각하기에 조금 마무리가 흐지부지한데 어쩄건 경쟁사회를 비판하고 청소년기의 갈등을 담은 그런 소설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소설이다.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냥 평범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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