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갔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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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화 | 등록일 | 12.04.02 | 조회수 | 18 |
어제 청주 과학고에 갔다왔다. 갈때는 엄마차로 갔는데 가면서 간식거리를 잔뜩사갔다. 가져가지는 않았지만 배불리 먹고갔다. 그리고 수업에서는 내 옆자리애가 내모둠에서 의견을 내면 하나하나 태클걸고 확인한후 미안하다 하는 애다. 의욕이 너무 넘치는데다 자꾸 나서고 활동을 하면 혼자 느리다. 얘는 교대 영재원에도 갔던 녀석이다.이녀석의 가장 큰 단점은 상황파악도 안되고 생각도 없고 겁이 없다. 그리고 대각선 방향에 앉은 녀석은 꾸준히 종이접기를 하는 언뜻보면 평범한애다. 우리모둠은 내앞에 앉은 애를 빼고 같은 방을 쓴다. 그래봤자 4명이라 아까 소개한 2명뿐이지만 우리방의 나머지 한명은 조금 뚱뚱한 녀석인데 특이하게 나랑 똑같은 핸드폰을 쓴다. 아무도 내핸드폰을 모르는데 얘가 같이 쓰니까 내핸드폰이 그렇게 않좋은건 아니라고 안심했다. 어쨋든 그날은 10시 까지 공부하고 30분동안 자기소개를 한탓에 피로가 쌓여있다. 잠을 12시에 잤으니 피로가 않쌓일수가 없다. 그날은 아무생각없이 잤다. 다음날 일어나니 어재 자지않고 바로 깬 느낌이다. 피로는 풀렸다. 학교가 4시쯤에 끝난뒤 나는 친구의 아빠의 차를 타고 청주 터미널로 갔다. 얼마나 막히는지 30분은 걸렸을 것이다. 100명은 족히넘을 학생들이 한번에 풀리니 막히지않을수 가없고 시내라서 더막히는 것이다. 게다가 중간에 길을 잘못들기 까지 했으니 더할말이 없다. 난 그렇게 피로에 떡져서 버스를 타고 영동으로 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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