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옆자리에 계신 두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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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2.11.19 | 조회수 | 38 |
| 안녕 나의 옆자리에 계신 두분!! 너네 한테 편지를 쓰는 이유는..바로바로..즉슨!! 쓸사람이 없어서 그랬어ㅎㅎ 문창 개수는 채워야하는데 쓸사람이 없네ㅠㅠ 먼저 나의 왼쪽 자리에 계신분 안녕?! 우리는 친하니까 할말이 누구보다 없는것 같지도 않고 많은것 같지도 않아 음..이 말의 뜻은 나도 사실 잘모르겠어 그냥 넌 나의 짝이니깐 쓰는거야 너한테 할말은..아주 아주 많을 거야? ..아 이름을 못부르니 참 답답하구먼ㅠ 아 맞다!! 곧 너의 Birth Day (미안 몹쓸영어;ㅠ) 11월 28일!! 우리반의 꼬맹이보다 4일 늦게 태어났는데 너는 꼬맹이보다 한 키가..8CM? 9CM? 클거야! 나도 사실 초등학교때만해도 너보다 키가 커서 완전 자신 만만했는데.. (자신 만만 하다는건 키가 크니까..내가 쭉 키가 클줄 알았지ㅠ) 하여튼 나보다 더 크게되어 축하해!ㅠ 하지만 내가 곧 따라 잡을 거니 걱정마ㅎ 겨울방학때 우유 많이 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지! 아 맞다.. 그리고 생일선물은!! 너가 제일 좋아하는 그 사람 아니면..학용품을 사줄게!! 편지도 열심히 길게 써서 줄게ㅎ (김효 보다 더 많이 많이!!) 하여튼 생일날..음..학교를 오네ㅠㅠ안됬지만..내가 생일날 최대한 많이 웃게 해줄게!! 그리고 요즘 너가 ..수업시간에 자꾸 잘난척(?) 을해!!.. 물론 장난이지만..하지만 너는 내가 인정한 범생이(?)ㅋㅋ야... 하여튼 공부도 열심히하고 먹는것도 열심히하고 살도 키도 팍팍 커가고 있는 내 왼쪽 짝님!!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이제 싸우는일 없도록하고!~ 겨울방학때 대전 한번 같이 놀러가자!! 그리고 오른쪽 짝은..음 할말이 없어.. 그냥 ..아 할말생겼다..안녕? 뭐.. 하여튼 안녕하니?? 평소에 .. 말은 별로 없지만 요즘 너랑 어떤 아이랑 커플 기운이 맴돌고 있어.. 이건 절대 내가 지어낸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생각이란다.. 그리고 저번에 컴퍼스 빌려줘서 고마워ㅠ 그리고 ..영어 수행평가 물어볼때.. 진지하게 답 못해줘서 미안..나중엔..내가 더 지식을 쌓아서 잘해줄게..음.. 앞으로도 싸우는일 없고 잘지냈으면 좋겠다..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그럼 나의 옆에 있는 짝들 안녕~~ 남은시간 잘지내봐용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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