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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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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4.26 조회수 24

오늘도 어김없이 수필을쓴다.  오늘은 정말 짜증나고, 기분도 안좋다. 왜 하필 남녀로 하여 자리를 바꾸는지 도통 이해할수없고, 그저 짜증나고, 화날뿐이다. 지금 바꾼다는 상태는 이러하다.

남인화 다인이 인영이 조규상 지원이 가 앞줄이고, 뒷줄은 남형우 나 권동혁 현인이 이다. 나는 정말 맘에 안든다. 나는 솔직히 앞자리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수업에 집중해서 잘들을수있고, 왠지모르게 앞자리에 앉으면 공부할맛 도 나는것 같다. 그리고 더군다나 나는 남자 사이에 껴있다 정말 이건 말할수없을 정도로 짜증난다. 솔직히 남녀끼리 앉으면 모르는점을 도와줄수있고, 친해질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친해지기 위해서는 싸움과 다툼도 많을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반은 워낙 남자 여자가 각각 다 시끄러워 공부에 방해도 되고, 여러모로 정신도 복잡하고, 사나울것 같다. 그리하여 나는 담임선생님께 제안을 드렸더니 두명 두명 씩 짝을 짓고, 한명 여자아이가 남는데 인영이로 한다고 하셨다 . 근데 나는 솔직히 한달에 한번씩 바꿀테지만 나는 지금 내가 혼자 앉고 싶다. 왜냐하면 이제 시험기간인데 남자애들이 옆에 껴있으니 마음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울것 같다. 그래서 선생님께 저부터 혼자 자리에 앉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인영이가 자리에 가운데라고 인영이 부터 앉는다고 하였다.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어이가 없었다. 새로 자리를 바꾸는데 전에 자리를 바탕으로 할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나는 지금 이 상태로 자리를 안바꾸면 좋겠지만 바꾼다면 선생님께 합리적인 의견으로 제안을드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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