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박예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그 여자는 누구니?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3.09.13 조회수 14

"그래... 너를... 보내줄게... 그 여자와는 더 오래 가기를 빌어줄게..."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도입부이다. 이 노래는 걸그룹 EXID의 'Whoz that girl'이다. 솔직히 이 노래를 알게된 것은 EXID가 데뷔를 할 때부터였다. 처음에는 그냥 흘러갈 걸그룹이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다만 뮤직비디오에 내가 그 당시에 팬이었던 모델 이수혁이 출연해서 조금 관심을 가졌을 뿐...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TV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게 되었고, 나는 그 후로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솔직히 가요를 들으면서 내가 노래를 소유하여 듣고 싶을 때 듣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던 적은 처음이었다. 그만큼 노래가 좋다. 아마도 EXID의 전 멤버 유지가 가창력이 좋아서인 것 같다. 다른 걸그룹의 하루 살이 처럼 짧은 생을 마감하는 그런 노래와는 다르다. 그냥 좋다. 감상문으로 쓰고는 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좋다. 그리고 MP3에 노래를 다운 받았다. 드. 디. 어. 우연히 기회가 생겨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다운을 받고 보니 그렇게 많이 듣게되지는 않는다는 점... 불편한 진실이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없다. 아마도 이 점은 현재 대중 가요의 문제점이기도 한 것 같다. 글이 많이 짧다. 그냥 좋은 노래를 광고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한 번쯤 여유가 생긴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현재 아이돌들이 부르는 대중 가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들은 그저 유행이 지난 노래에 불과하겠지만 그외에 어른들도 이 노래를 듣고(가사는... 좀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좋은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 좀 빠른 비트라 정신이 산만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유행이 지났다는 점... 그것만 제외하면 불후의 명곡이다. 이상 추천 겸 광고 겸 감상문이었다.

이전글 불후의 명곡
다음글 현상주 前 교장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