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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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3.04.06 | 조회수 | 20 |
2013. 4. 6
아마 일기를 하루에 2개 이상 쓰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다. 3년동안 문예창작을 통해서 일기를 많이 써왔었고, 작년에도 일기를 하루에 2~3개 씩 적은 경우가 있기는 했었지만 항상 적응이 되지 않는다. 내가 하루에 하는 일이 뭐가 그렇게 많다고... 그래도 일기를 주제를 하나씩 정하고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적다보니... 이해는 해주길 바란다. 오늘은 오랜만에 내가 문예창작을 쓴다. 그렇게 하는 일도 없는데 왜 문예창작을 쓰는 시간이 없는지 모르겠다. 내가 컴퓨터를 하는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거의 영어 번역을 하는 것에 쏟는 것 같다. 그렇다고 영어 번역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정확도가 높은 것도 아닌데... 난 아무래도 시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또 뭘 해도 느리고...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충청도가 고향이라서 그런가? 태생부터가 하는 행동이 충.. 청.. 도...? 뭐.. 그래도 손해볼 것은 없으니까 상관은 없다. 아... 왠지 내용이 두서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해해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게 되는 여러분들이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말만 쓰고 오늘의 일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오늘 나는 누워있다가 문득 섬뜩한 생각을 했다. '설마... 나... 문예창작 미완성으로 내버려 둔 글이 있나...? 저번에 쓰다만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내가 미완성이라고 생각하는 글을 열어보았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그것은 내가 완성을 다 한 글이었다.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든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뭔가를 잔뜩 기대했다면 정중히 사과를 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별 내용이 없는 걸 어떡하라고... 나한테는 엄청 좋은 얘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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