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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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3.03.11 | 조회수 | 29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예슬이에요. 선생님은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선생님은 이번에도 3학년을 담당하고 계시죠.. 즉, 저희 담임 선생님이시죠. 항상 '영어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는 생각을 한 적이 없지만 가끔씩 '우리 학년 담임 선생님을 하셔도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한 적은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담임 선생님이 되시니 많이 어색하네요. 특히 이렇게 문예창작으로 편지를 쓰니까 말이죠.. 1학년 때부터 계속 봐와서 그런지 직접 뵈면 편하고 괜찮은데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갑자기 전혀 모르는 분께 편지를 쓰는 것처럼 어색해요.. 하하하하... 이번 달이 저희를 담당하신 첫 달인데 올해도 작년처럼, 제작년처럼 빠르게 시간이 흐르겠죠? 또 언제나 끝은 아쉽듯이 더 친해지지 못한 것을 조금 아쉬워하기도 하겠고요.. 선생님! 이번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중간고사 때 뵈요. 안녕히 계세요. 2013. 3. 11(월) -박예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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