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록 미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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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3.04.10 | 조회수 | 20 |
오늘 처음 국어시간에 자성록이나는 단어를 알았다. 내가 어른이 되기전 내 고쳐야 할 것들을 다시 바로잡고 내 단점을 통해서 나를 다시 더 상장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이 뜻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자성록이 이렇게 다가왔다. 이재부터 국어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나를 부셔보고 나의 단점만을 들춰낼 것 이다. 나는 분명 3월달에 집에 돌아와 문제집을 풀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속담처럼 나도 그 속담이 되어버렸다. 작심삼일이다. 아니 어쩌면 내가 게을러서 그럴지도 모른다. 항상 집에가면 너무 쏟아지는 피곤과 함께 씻으러 들어가면 10시 공부외의 것들을 하다보면 11시 그러면 바로 잠자리에 든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신다. 우리학교가 9시에 끝나도 다른 서울 애들을 9시에 학원이 끝이 난다고, 끝이나도 집에가서 공부를 한다고. 그 말에 탄력을 받아 할때도 있지만 거의 그런적은 없다. 여기서 내 단점이 너무나 잘 보인다. 말하고 하지 않는것 목표의식이 없다는 것 그리고 항상 일을 미루다는 것. 항상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잘 되는 것이 있지않으면 되도록 그 자리에서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항상 집에사거 이거는 꼭 하고 자야지 생각한다. 하지만 집에가면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냥 내일 해야지 하고 미루게 된다. 항상 이런 생활이 반복이 되 어느세 4월달에 접어들었다. 3월달에 이렇게 생각하고 실천한 것들은 몇게 되지도 않는다. 아마 손가락 안에 꼽힐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도 모르는사이에 3월달이 끝나고 4월달이 왔다. 이제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험을 핑계로 내 자신을 잡아가려고 하는 중이다. 지금도 이 자성록을 쓰면서 내 자신을 되게 떨게 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나의 단점을 잘 알면서도 고칠줄을 모른다는것.....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것..... 내가 글로 쓰고 보고있는데 외면하는 것..... 이것들이 언제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시험이 되기 전에는 고쳐야만한다. 올해는 하지 않지만 작년에 했던 명심보감을 떠올리면 거기에는 그냥 나의 반대되는 이야기들이 적힌 책 같다. 내가 앞으로 그렇게 바뀌어야할 나의 올바른 답지 인것 같다. 선생님도 자주 말씀하시고 나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말, 남에게 피를 밷으려면 내가 먼저 피를 품어야 한다. 나의 장점을 말해주는 자는 도둑이고 나의 단점을 꼬집는 자는 나의 스승이다. 나는 항상 남을 먼저 비판하기 앞서는 것 같다. 남의 장점을 말해주기보다는 남의 단점을 말하기에 더 급급했던 나 인것 같다. 내가 남에게는 좋은 스승이되었지만 나에게는 참 한심한 일을 한 것 같다. 항상 남의 단점을 말 해두고 집에가서 생각한다. 내가 그때 왜 이랬지.... 생각보다 먼저나오는 말들.... 생각도 하기 전에 나오는 말들때문에 내가 모르는 사이 남에게 준 상처가 많았을 것이다. 그런나를 보면 참 하심하기 짝이없다. 또 하나 남이 내 단점을 말하면 내가 표현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에서는 발끈한다..... 물론 내가 잘못한것도 있어서 뜨끔거리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다 발근하는 것 같다. 이 욱하는 성질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남이 잘못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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