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졸업식
친구들을 보내고
홀로있는 교실을 보니
말할수 없는 허전함이 밀려온다.
사람 숫자는 채워지지만
3학년의 특유의 웃음소리
3학년의 가구 부시는 소리
3학년이 소리지는 소리
3학년 특유의 그 온기
벌서부터 그리워진다.
텅 비여있는 교실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까지 허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