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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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4.01.10 | 조회수 | 34 |
자..음.. 오늘은 그나마 평범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세가지? 아 어제 일기에 내가 깜빡하고 말을 안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때 아리따움이라는 화장품가게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메니큐어를 팔았었다. 근데 그걸 너무 사고싶어서 몇일전부터 사려고했는데 영동에가게에는 다 품절이었고, 그나마 믿었던 아리따움인터넷사이트에서도 다 품절이됬다. 그렇게 절망을하고 있을 즈음, 혹시몰라서 얼마전에 가입해둔 중고나라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다. 근데 이게 왠일임,? 내가 원하던 메니큐어가 팔고있었다, 그것도 내가 원하는 종류다. 그래서 그걸 사고나서 어제 택배가 도착했다. 물론 그 당일날 바르고 싶었는데 그럴 겨를이 없어서 오늘 바르기로함. 일단 오늘을 위해서 저번에 아리따움을 들렸을데 베이스코드랑 탑코드를 사놨다. 처음에 이게 뭔지 잘 몰랐는데 음..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검색해보삼. 가장중요한건 손톱에 좋다는거. 종류는 4가지가 있다. 크리스마스케잌, 산타스헬퍼,조이풀산타,렛츠파티 이렇게있다. 일단 가장 무난한 크리스마스케잌을 바르려고 했다. 먼저 손을 다듬긴했음, 일단 베이스코드를 바르는데까지는 무리없이 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마른기미가 보이니까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바랐는데, 한손을 바르고나서 마르면 다른손을 발라야됬었는데 오늘따라 성격이 급한나머지 그걸 무시하고 그냥 발라버렸다. 어떻게됬겠음? ㅈ망ㅋ.. 아 그래서 그거 바르는데만 1시간걸린듯. 막 하고 있으면 머리카락붙어가지고 때면 머리카락자국남아서 지우고 바르고, 옆에꺼 고치다가 다른거또 만져서 뭉개지고..ㅡㅡ.. 아 빡쳐가지고 그냥 대충했는데, 또 신경쓰여서 지금의 손이 되었다. 탑코드 바랐는데도 좀 벗겨진듯. 암튼 그렇게해서 이제 뭐했게. 사실 메니큐어 바르기 몇분전에 이대건이 지금 상촌이라고 애들한테 놀아달라고 카톡을 막 보냈었다. 지금 배터리가 없다고 초등학교에 짜져있겠다고 하는데 아무도 안놀아주길래 안쓰러운나머지 메니큐어만바르고 놀아주려고 지원이한테 이미 연락다한상태임. 정미언니말 들어보니까 이대건도 같이 있다고 하는 것 같아서 가서 놀아주려고 했는데. 지원이랑 약속한건 5시라고 치자. 내가 5시 30분에 나간거임. 준비는 다됬는데 메니큐어 고친다고 엄청 설쳐대서.. 그래도 지원이는 착했다. 웃으면서 날 반겨주더군. 암튼 그렇게 초등학교에 갔는데 정미언니혼자서 그네를 타고 있었다. 이대건은 안보였는데 엄청 쓸쓸해보였다. 좀 웃기기도 했고. 가니까 정미언니가 우리한테 이대건은 어딨냐고 물어봤다. 아니, 아까분명 같이 있는 것처럼 말을 하더니. 이대건은 참다못해 다른대로 가버린 것 같았다. 아무튼 셋이서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냥 놀고있었다. 춥긴 드럽게 추움ㅠㅠ 아 맞다 이날은 내가 처음으로 학원을 가야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 둘한테 먼저 말했는데, 음..뭐어쨌든 지원이는 시간없어서 먼저가고, 는 무슨 안가고 나랑 같이갔다. 그렇게 우린 말만좀 하다가 헤어지고 난 엄마랑 학원을 갔다. 학원을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다. 도착을 했는데 건물이 2개가 있었다. 큰 건물에 들어갔는데 그 때가 한 7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학생들이 진짜 많았다. 여러 설명을 듣고는 난 다음에 F클레스로 월요일부터 나오면 된다고 했다. 음.. A,B,C,D,E,F... 가장 저조하다는 뜻이군. 아무튼 상관없다. 사실 기초부터 다시 배우길 원했다. 난 영어를 너무 못하는듯. 집에가면서도 계속생각하고 집에와서도 계속생각했다. 내가 그 학원에서 제일 못하면 어떻하지. 하고서. 암튼 내가 열심히하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갔다. 아 맞다 올 때 뚜레쥬르에서 빵을 산다음에 봉구스밥버거에 갔는데 우리학교에 순회오시는 이진혁?쌤이 계시는 거다. 내 예상대로라면 그 쌤이 거기 사장인듯. 올ㅋ 암튼 오늘 일기도 좀 기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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