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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독서란?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3.09.02 조회수 27

<독후감을 쓰지못해 죄송합니다>

 

내가 책을 읽을 때 가지고 있는 습관이 있다. 우선 제목이 특이한 것을 좋아한다. '어떤 내용이길래 제목이 저걸까?'하고 말이다. 두번째로 책을 읽을 때 나의 인내심은 최대 5페이지. 5페이지를 읽었을 때 내 흥미를 끌만한 내용이 없으면 그걸로 책을 읽는 것은 끝이난다.

난 책을 읽는 것에는 흥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다. 아마 내가 살아오면서 읽은 책이 100권이 넘지 않을 것이다. 아예 독서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다.

내가 이런 독서습관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우리 엄마는 품위있는독서를 좋아한다. 예를들면 유명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이나, 마더테레사같은 수녀나 이태석 신부의 일생을 담은 책 등. 아빠는...이걸 독서라고 해야할지, 만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도 나누자면 독서겠지. 그러면 난 어떤 쪽이든 닮기 마련인데. 난 당연히 소설책,자서전같은 거 절대 읽지않는다. 근데 가장 위험한게, 만화책읽는 것도 싫다.

 

아그리고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인데, 올해에 책 읽는 거 있잖아요. 그거 한권도 안읽었다. 그러니까 2013년 책 한권도 안읽은거다. 아 너무 슬프고,죄책감들어서. 동화책같은거 골라서 5분만에 읽었다.  고마워 '별소년쌍식이'라는 책아. 너로인해 2013년에는 책을 1권 읽게 되었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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