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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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3.07.31 | 조회수 | 24 |
오늘 2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었다. 그 다음 시간은 국어였다. 국어 시간에는 나노라는 문제집을 푸는데 저번에 내가 끝까지 얼마 안 남은 것을 보고는 그냥 끝까지 다 풀고는 학교 책상 서랍 속에 넣어뒀었다. 그래서 나노 꺼내놓고 책봐야지 하면서 손만 책상 서랍속에 집어넣어서 나노를 꺼내려고 했다. 그 때 손가락이 갑자기 아팠다. 나는 종이에 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종이에 베인 것 치고는 좀 이상하게 아팠다. 보니까 피도 안나고 그냥 붉을 뿐이었다. 그래서 어떤 종이에 베였는지 보려고 책상을 딱 보니까 거기에 벌 한마리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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