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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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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연습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3.06.17 조회수 23

오늘 인터넷이 하도 느려서 타자연습을 좀 했다. 요즘에 참을성을 키우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하도 이 상황은 내 짧은 수양으로는 더 버틸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말이다.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피한다는데 내가 지금 참을 인자만 마음속으로 몇번을 생각했는지 모른다. 아직 무념무상의 경지는 참 멀은 것 같다. 비울 수 없다면 다른 걸로라도 채워야겠어서 타자연습을 좀 했다.
오랜만에 해본 타자연습은 좀 힘들었다. 오타도 많이 나고 빨리 쳐야 800타 정도밖에 안쳐졌다. 요즘에 컴퓨터 게임을 안해서 타자를 칠 일이 없어서 말이다. 가끔 해봐야 포켓몬스터 골드나 이브(Ib)같이 언제나 때려칠 수 있는 소소한 게임을 할 뿐이어서 말이다. 생각해보니까 게임은 안해도 가끔씩 타자연습 정도는 해야 될 것 같다. 가끔씩 보면 웬만한 일들은 모두 컴퓨터로 처리되는 것 같아서 말이다.
내가 지금 아까 인터넷이 10분동안 계속 새로고침도 해보고 온갖 거를 다 하다가 방금 전에 되서 쓸 시간이 없어서 이것밖에는 못 쓸 것 같다. 뭐 인생은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인터넷 안 되서 타자연습도 하고 참 좋네. 어쨌거나 앞으로는 가끔씩 시간을 내서 타자연습을 좀 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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