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김은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自省錄? (미완성)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3.04.10 조회수 32

오늘 한문 시간에 국어선생님께서 自省錄(?)이라는 것을 한번 써보라고 하셨다. 스스로 성찰해서 기록한다 라는 뜻인데 사실 자기 스스로 성찰한다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단점 10가지 정도만 쓰고 장점을 2가지 정도 쓰라고 하셨던 것 같긴 한데 처음 써봐서 뭘 써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쓰다보면 되겠지.
첫 번째로 나는... 상당히 성격이 급한 사람이다. 쉽게 말해서 참고 기다리는 일을 잘 못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무슨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바로바로 반응이 일어난다. 참을 인忍 자 3번이면 살인도 피한다는데 나는 그런 것을 잘 못한다. 역사에 관련된 책들에서 일찍 죽는 놈들은 대부분 참는 것을 잘 못한 놈들이 많았다. 나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앞으로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고쳐야 할 것 같다.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말을 하지 말고 5분만 기다려봐야 겠다. 5분 동안 앞에 있었던 일들을 까먹지는 못하겠지만 있다보면 알아서 없어질 것도 같다. 근데 5분지나도 짜증나면 뭐 그 땐 어쩔 수 없을 것 같지만.
두 번째로 잘 나댄다. 까분다고 하나? 그런 것이 좀 있다. 보통 이런 식이면 뭐 사교적이라거나 그래야 되는데 나는 친한 사람에 한정해서 나댄다. 안 친한 사람들한테는 잘 안 나대고 완전 친절하다. 나랑 안 친해 지는 것이 좋을 듯. 뭐 그렇다. 앞으로는 까부는 것도 좀 줄여야겠다. 이건 뭐 대책이 없네.
세 번째로 모든 사람이 다 그런지는 몰라도 좋아하는 일은 열심히 하는데 싫어하는 일은 잘 안한다. 그러니까

이전글 문예창작 쓰기 싫다
다음글 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