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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3.04.16 조회수 17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번 주 금요일인가(?) 아무튼 그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소리에 저희반 여자애들은 그대로 사진에 찍힐 수는 없어서 허겁지겁 좀 꾸미고, 교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머리도 단정하게 빗고, 교복도 똑바로 입고, 여러가지를 한 뒤 저희는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반별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고 나서 남자들은 바로 특기적성을 하러 갔습니다. 3학년 언니, 오빠들과 1학년 애들도 마찬가지로 특기적성을 하러 다들 갔습니다. 그런데 저와 저희반 여자애들은 특기적성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특기적성을 하러 가지 않고, 교실에 있었습니다. 그 점에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때 바로 체육복으로 다시 갈아입고 강당으로 갔어야 했는데. 선생님과 약속한대로 다음부터는 청소를 한 뒤 바로 체육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강당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늦지 않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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