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영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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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3.11.19 | 조회수 | 23 |
장인영 안녕 ? 반갑지 ? 다 알고있어. 당연히 반가울꺼라고 믿어. 너무 반갑다고 격하게 좋아할꺼까진 없고 ㅎ 알겠지 ? 우리가 맨 앞자리 그 것도 헬게이트 지역에서 만났지. 자리를 뽑는 날 종이에 1 이라고 적혀있는거야. 내 눈이 잘못된거라고 아니면 숫자가 잘못 써졌다고 믿고 싶었지만 끝끝내 신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으셨어. 그래도 다행히 인영이 니가 옆자리라서 그나마 위안이되. 우리 이제 자리 바꾸려면 2~3주 밖에 안남았으니 참자. 아 .. 곧 기말고사야. 정말 부담되. 사실 공부도 안하는데 왜 부담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인영아 니가 요즘 참 솔직해진 것 같아서 보기 좋아. 너의 그 머리카락으로 해준 몸개그도 재밌었고, 나에게 서슴없이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아 그리고 우리도 이제 트위터에서 엿날리면서 놀자. 임혜지와 나처럼 ㅎ. 그리고 단답 쓰기로 했으면서 우리 둘은 아직도 잘안되는군. 나는 시크한 여자이니깐 내가 먼저 단답을 써줄게. 그리고, 내 사진보고 이쁘다고 해주는건 너밖에 없다. 아무튼 말도 이쁘게 하는 인영아. 널 본받을 점이 많다. 나에게 너란 존재는 유느님임. 아무튼 이만 마칠게. 이따봐요.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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